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은 STX그룹이 총 95명의 승진과 신규선임 2명을 포함한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STX그룹(www.stx.co.kr)은 12월22일 1명의 사장 승진자를 비롯해 ▲부사장 3명 ▲전무 6명 ▲상무 21명 ▲부상무 18명 ▲실장 46명의 승진과 ▲사장 1명 ▲전무 1명의 신규선임 등이 포함된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STX그룹이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올해 초 새로운 10년을 대비해 구축한 조직체계에 대한 안정화 차원의 보강인사로, 이번 임원인사의 방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한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내실경영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영업, 생산 등의 전략적 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성과 중심의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고 수익중심경영 및 품질·기술경쟁력 제고에도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인사를 통해 박임동 STX건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김노식 STX조선해양 전무, 허혁 STX대련조선 전무, 김원욱 STX중공무순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STX솔라 사장에 최진석 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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