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오는 9월1일부터 3개월간 경기지역 물류창고와 냉동창고, 물류터미널 등 창고시설을 대상으로 소방 기획단속 실시 계획에 앞서 오산시 부산동 소재 대형물류센터에 방문해 관서장 현장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경기지역에서 반복되는 대형 물류창고 화재 예방을 위한 이번 기획단속은 안전관리 실태 재점검을 목적으로 하며 이에 따라 오산소방서는 대상처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단속에 앞서 화재 예방 차원의 컨설팅을 통해 개선사항은 시정을 요구하고 관계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중점 단속 내용은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등 폐쇄‧차단 행위 등 유지관리 상태 확인 ▶주요 소방시설(스프링클러 및 제연설비 등) 누락, 불법 시공‧감리 행위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행위 등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개별 대상의 소방환경에 알맞은 안전진단과 관리 실태 점검 등으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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