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네일 문화 기업 제이씨코리아(대표 조성재)가 지난 8월 초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극복에 힘을 더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제이씨코리아가 수재 의연금 2천만원을 맡겨왔다고 9월8일 밝혔다.

더불어 제이씨코리아는 향후 5년간 1억원 이상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하기로 약정하면서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에도 가입했다.

조성재 대표는 “집중호우와 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글로벌 네일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제이씨코리아는 사회의 일원으로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빠진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주신 제이씨코리아와 조 대표께 감사 드린다”며 “이재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해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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