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서장 전용호)는 10월6일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찾아 소방안전정책에 반영하고자 군포시 산본 지하 공동구에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지하공동구는 각종 전력선과 통신선, 상수도관 등이 매설돼 있는 공급시설로 화재나 테러에 의한 재난 발생 시 사회적 재난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국가적 중요시설이다.

점검은 ▶산본 지하공동구 시설 현황과 안전관리 대책 ▶유사 화재 사고를 통한 연소 확대 방지 관리 방안 ▶지하공동구 방화구획, 배기구 등 주요 안전시설 구조 확인 ▶관리소-소방서 간 핫라인 규정과 합동 소방 훈련 연계 협의 ▶관계자 면담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지하공동구는 화재가 발생하면 통신장애 등 시민의 불편 및 경제적 손실이 막대하게 발생한다”며 “공동구 관계자 분들의 연소 방지 설비점검 등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재난사고 방지 및 화재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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