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는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 시행에 따른 제도 정착 및 민원 업무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난 10월12일 119화학대응센터에서 각 소방서 위험물 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위험물 업무처리 과정의 혼선을 방지하고 예방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민원 및 소방특별조사 담당자 간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는 자리였다.

주요 논의 내용은 ▲ 위험물 민원업무 처리 절차에 있어 통일성 부여 ▲ 위험물제조소 등 정기점검 및 사용중지 감독업무 처리지침 전달 ▲ 투명한 민원 행정을 위한 청렴·신뢰도 향상 대책 마련 등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담당자 간 효율적인 업무처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인천소방본부 119화학대응센터 정재연 위험물안전팀장은 “이번 간담회가 담당자 간 협력으로 위험물 관리·감독업무의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위험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제도 정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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