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윤인수)는 송도동 E1 인천기지에서 재난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0월19일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유관기관과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해 재난, 재해, 복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가스배관 폭발에 의한 대형화재 발생으로 연소 확대 및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1단계 신고접수 및 출동, 2단계 선착대 및 지휘대 활동, 3단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4단계 긴급구조통제단 임무별 역할 수행, 5단계 복구 및 수습으로 진행됐다.

송도소방서 김승호 현장대응단장은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상황 판단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 긴급구조통제단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긴급상황 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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