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은 10월19일 오전 당정 협의에서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소방청에 전기 저장장치 화재예방 대책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성일종 의장은 “소방청은 지역 소방본부들과 함께 ‘전기 저장장치 화재예방 대책’ TF팀을 꾸려서 ‘전기 저장장치 화재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의장은 또 “전기 저장장치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많고 대규모 인명과 재산피해를 동반한다”며 “예산이 필요하다면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10월19일 오전 8시 국회 본관에서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당정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당정 협의에서는 지난 10월15일 판교 SK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민간 데이터센터를 국가재난시설로 지정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국민의힘에서는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이채익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이만희 행안위 간사, 박성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장동혁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안형환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이흥교 소방청장, 이용철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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