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서상철)는 11월4일 전기차 충전시설이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화재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어 관내 공동주택 54개소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설비 화재예방 점검에 나섰다. 

점검 사항은 ▲충전시설 모니터링 CCTV 설치 ▲소화덮개 비치 ▲안내문 전달 등이다.

서상철 남동소방서장은 “전기차 화재는 적응성 있는 소화약제가 없어 화재진압이 어려우며 대규모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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