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최근 여수국가산단 내 화재 및 폭발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대형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물시설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12월1일과 2일 양일간 여수디오션에서 여수석유화학안전관리 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수소방서, 고용노동부, 가스안전공사, 여수산단협의회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여수산단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대책, 각종 대형 재난사고 발생에 따른 예방·진압활동에 대한 협조사항, 석유화학관련업체 안전관리 취약성 및 주요점검 사항 등이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입주업체 위험요인을 사전 정밀분석하고 검토해 그 요인에 대한 철저한 예방대책 강구 및 민관 공조체제 구축 등”을 강조하면서 “공장 부근 가연물 및 점화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여수산단의 무사고 무재해를 이룰 수 있도록 석유화학안전관리위원회가 앞장서서 국가산단의 안전관리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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