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경기지부(지부장 김선민)는 지난 12월2일 소방안전장학생 27명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2월6일 밝혔다.

경기지부는 소방안전관리자 등 소방안전분야 종사 경력이 오래된 회원 본인 또는 자녀를 선발하여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도 전국에서 총 200명을 선발해 2억원이 전달됐다.

김선민 경기지부장은 “항상 안전에 앞장서는 소방안전분야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선발된 소방안전장학생 여러분께도 축하와 격려를 전하고 앞으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방안전원은 1980년 기관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7100여명의 학생들에게 총 4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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