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화재, 구조, 구조 등 각종 재난발생 현황 통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재난안전 통계지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월8일 밝혔다.

재난안전 통계지도는 전남도 내 재난상황 발생 데이터를 활용해 3종(지도, 그래프, 표)으로 시각화해 지역별, 시기별, 재난 종류별 확인이 가능하다.

재난 상황을 화재, 구조, 구급, 생활안전 4개 종류로 분류했으며 재난발생 빈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분포도, 클러스터도, 열지도, 계층도를 통해 표현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재난통계의 지도화, 시각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재난 대응 계획 수립 및 예방활동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 긴급구조시스템의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사업비를 절감했으며 전남소방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 누구나 확인이 가능하다.

전남소방본부 김용호 119종합상황실장은 “앞서가는 시스템 도입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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