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광주 서부소방서장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맞아 다수인의 출입이 예상되고 안전한 환경조성 및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2월27일 광주 신세계백화점(무진대로 932)과 양동시장(서구 천변좌로 238) 화재예방 점검에 나섰다. 

양동시장과 광주신세계백화점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고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 등으로 단시간에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곳으로 사전에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방문하게 됐다.

문희준 소방서장은 양동시장, 신세계백화점 특성에 맞게 대표자와 면담을 통해 △소화설비 확인 및 화재 안전관리 방안 컨설팅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인명피해 방안 논의 △내부 공사장 안전관리 △의견수렴 및 시설물 화재예방 당부 등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문희준 서장은 “대형 판매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로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최근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발생한 화재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중요성이 부각된 만큼 더욱 주의를 기울여 체계적인 소방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