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난방기구 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12월30일 3대 겨울용품(전기장판, 히터·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계절적 특성과 코로나19로 인한 화기사용과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화재 발생도 늘어나는데 전기장판의 경우 장기간 보관과정에서 접혔던 부분의 열선 피복 손상으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

3대 겨울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 단락(합선)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므로 전기매트는 접거나 과하게 압박 금지 △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여부 확인 △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자제 △ 전기용품의 먼지 제거 등 안전수칙을 실천해야 한다.

박상래 담양소방서장은 “겨울철 화재는 작은 부주의로 시작된다”며 “겨울철 3대 용품 안전 수칙 준수로 화재 없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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