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화북119센터(센터장 권혁철)는 2월8일 삼양1동 포구에서 해수를 이용해 항구 포구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선박화재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항·포구에서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해수를 활용한 흡수관 조작훈련, 테트라포드 내 인명구조 훈련 등 화재진압, 인명구조 훈련을 병행했다. 

권혁철 화북119센터장은 “최근 항·포구에서 화재와 인명사고가 빈번히 일어남에 따라 직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반복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임무수행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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