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서장 정영덕)는 2월13일부터 오는 2월15일까지 3회에 걸쳐 소방서 소방안전교육장에서 119구조대원 22명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월14일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특별교육은 다양한 구조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대상자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구조대원의 현장대응 역량강화를 통해 전문구조대원들이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시민에게 질 높은 구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 중증외상환자 응급처치 요령 △ 부목 등 구급기자재 사용법 △ 환자 이송법 등이며 특히 구급대원과의 현장 응급처치 연계 훈련을 통해 지역민의 인명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 교육훈련으로 진행하고 있다.

중부소방서 구조구급과 이형석 계장은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전문교육과 구조기법 숙달훈련을 철저히 이수해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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