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오는 2024년까지 건조 예정인 150t급 소방정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2월28일 개최했다.

인천소방본부는 건조 설계용역비 4억원을 투입해 작년 9월부터 진행해 왔으며 올해 3월에 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소방정 건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또 올해 6월경 추경예산을 확보하고 2024년 말을 목표로 소방정 건조를 완료해 소방정대에 배치하게 된다. 

인천소방본부 회계장비과 허석경 장비관리팀장은 “인천에 150톤급 대체 건조 소방정이 도입되면 인천 연안 등 해양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안전과 관련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도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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