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순간 현장의 목소리를 발 빠르게 전해온 소방전문 매체 세이프투데이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재난관리와 소방방재 분야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한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대표님과 임직원들의 열정에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기존 재난의 양상과는 달라진 몇 번의 대형 사고를 겪으며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 현장에서 정확한 정보제공과 객관적인 언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세이프투데이는 2010년 3월15일 창간 이후 오랜 시간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시각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안전 정보지로서 자리매김하며, 안전사회의 길잡이 역할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때로는 따끔한 질책으로, 때로는 따뜻한 시선과 격려를 통해 국민의 안전을 위한 길에 동행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리며, 재난분야 정론지의 총아로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2023년 3월3일

김연상 충청남도 소방본부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