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투데이 창간 13주년을 마음 깊이 축하드립니다.

세이프투데이는 2010년 창간이래 재난, 재해, 안전, 위기관리의 새로운 창을 여는 소방ㆍ안전 분야 언론의 정론지로서 대한민국의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엔데믹으로의 첫걸음을 떼며 일상 회복에 주력하고 있으나 공급망 불안, 에너지 위기는 물론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과천 방음터널 화재 등 각종 재난 사고에 봉착돼 있습니다.

이러한 국가적 난관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모든 소방 관계자들이 합심해 모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생태계를 조성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세이프투데이와 같은 언론이 국민과 소방의 가교로서 회복 탄력성을 제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믿으며, 앞으로도 정론직필의 사명을 다하고 안전사회를 선도하는 전문 매거진으로 지평을 열어가길 기대합니다.

한국소방안전원도 글로벌 안전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자 교육 시스템을 정비하고, 안전진단과 연구개발 혁신에 힘써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세이프투데이의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리며, 윤성규 대표님과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3월3일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