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는 2월15일 국방부 주관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2011년 통합방위태세’ 평가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안산시는 경제성장을 주도해 온 최대의 공업도시이며 국가기간산업 및 중점관리업체가 많은 후방의 중요지역으로서 지방자치단체장 중심의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안산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연 4회), 통합관제센터 운영 등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안보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민방위대 창설 제36주년 기념식 및 전국 민방위대원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시민과 청소년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밖에 향토예비군 육성 지원(1억원), 실기 위주의 민방위체험교육 등의 시책이 호평을 받았다.

이장원 안산시 재난안전과장은 “민·관·군·경과 협조해 국가기반시설과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민방위 훈련을 통한 각종 재난·재해에 따른 민방위 대원의 대응능력을 배양해 지속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것”이라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한영진 기자(jake@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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