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소방서(서장 이시현)는 수리 중인 선박에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4월12일 관내 17개 선박수리·건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용접, 용단 불티에 의한 선박화재 사고·사례 전파 ▴현장작업 전 준수사항, 화재 시 초기 대응 및 인명대피 요령 ▴선박수리·건조 업체 애로사항 청취 ▴응급상황 발생 대비 CPR교육 등이다. 

이시현 항만소방서장은 “선박 건조·수리업체 특성상 용접, 용단 시 불티에 의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으니 안전조치 및 준수사항을 잘 지켜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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