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서영배)는 지난 4월13일 오전 3층 강당에서 ‘사고 및 재난대응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3일 발생한 대방동 화재에 대해 진행됐다. 화재 발생부터 종료 시까지의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소방활동을 종합적으로 검토ㆍ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동작소방서는 화재 당시 상황을 모니터하며 ▲화재 발생 개요 및 건물 현황 ▲출동단계별 현장대응 상황 ▲화재방어 및 인명구조 활동 ▲현장 활동 시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발표하고 심도 있게 토의했다.

서영배 동작소방서장은 “준비에 실패하는 것은 실패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이번 화재 소방활동 중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철저한 준비로 재난 현장에서 빠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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