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산업공제조합(이사장 강희용)은 4월18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KB손해보험 본사에서 KB금융그룹과 소방산업 발전 및 공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소방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기여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방산업공제조합 강희용 이사장 및 주요 임원⋅부서장, KB금융그룹 허인 부회장 등 5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라이프생명, KB캐피탈)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조합은 7600여개사 조합원들에게 KB금융그룹을 통해 금리 우대 상품 제공 및 재무⋅세무 진단 등 최고의 금융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B금융그룹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소방산업에 각종 금융서비스 및 혜택을 제공하게 됨으로써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각종 화재 및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소방공사 분리발주 및 의무공제 등으로 소방시설공사의 중요성이 대두돼 그 시장 규모는 최근 20조원에 달하고 있으며, KB금융그룹에서 제공하는 금융상품지원 등으로 소방산업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희용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KB금융그룹과 소방산업공제조합이 만나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조합원들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소방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고 말했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상의 보험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대출 우대금리 지원, 조합원 전용 카드서비스, 내구재⋅법인자동차 리스 서비스, 조합원 임직원 노후 준비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소방산업공제조합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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