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119구조대가 방사능 사고에 대한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방사능 사고대비 훈련을 실시함과 동시에 여수시 국가 산업단지 및 생활권 주변 방사선 측정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월27일 밝혔다.

훈련에서는 방사능 사고 대비 이론과 실습을 포함해 방사선 측정기의 사용 방법과 유지 관리 방법을 실시했다. 

이러한 훈련을 통해 방사능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으며 환경 방사능 수치를 측정하고 분석 자료를 데이터화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소방서 박용철 119구조대장은 “여수소방서는 방사능 사고대비 훈련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어떠한 재난에도 대응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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