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원장 우재봉)은 작년 4월25일 경북 경산시 자인면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부상 치료 중인 한국소방안전원 회원(위험물안전관리자)에게 회원재해위로금 100만원을 지급했다고 4월27일 밝혔다.

회원재해위로금은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한국소방안전원 회원의 사기진작과 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2000년부터 현재까지 총 366명에게 3억9200만원을 지급했다.

신청자격은 화재사고일자 기준 회원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인 회원으로 사고일로부터 2년 이내 신청이 가능하며 부상자는 100만원, 사망자는 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 원장은 “성실히 소방업무를 수행하다가 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안전원 회원들에게 재해위로금을 지급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역량과 사기를 높이고 크고 작은 곤경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회원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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