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직장동호회 ‘119섬나회’가 여수, 순천, 보성에 거주 홀몸 어르신 등 40명에게 27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5월9일 밝혔다.

119섬나회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몸 어르신 등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돼 드리기 위해 자체 제작한 꾸러미에 쌀, 휴지, 비누 등 생필품을 담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섬나회 회원 19명이 참여했으며 119섬나회는 전남소방 직장동호회로 회원 92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꾸러미 선물세트 전달은 지난 1월 설날에 실시해 수혜자 만족도가 높아 가정의 달을 맞아 추진하게 됐다. 또 다가오는 6월에는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량 119섬나회 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119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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