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청사관리 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시청사 5층 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5월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둔산소방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지난 5월8일과 9일 양일간 시청사 기계, 전기, 건축, 조경, 주차관리, 환경관리 분야 공무직원 122명을 대상으로 심장마비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청사 관리 공무직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호조치가 가능하도록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위급한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 “직원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배워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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