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지난 4월24일부터 5월10일까지 17일간 구급 서비스 품질관리 지도점검을 위해 일선 소방서를 방문했다고 5월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현장활동 시 애로사항에 따른 개선 방향을 찾아내 응급처치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중증응급환자(심정지, 중증외상, 심뇌혈관) 이송에 대한 품질관리 ▲구급활동일지 등 기록 및 관리체계 ▲구급대원 폭행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 ▲ 감염병(코로나19) 대응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대원의 역할 및 다수사상자 시스템 활용 ▲ 현장 활동 시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또 구급활동 외에 업무와 개인적인 건의사항에 대한 질의·문답으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인천소방본부 김준태 119재난대책과장은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시민에게 고품질의 병원 전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현장의 선두에서 고생하는 구급대원의 애로사항도 청취해 사기진작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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