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지난 5월12일 장흥소방서 대강당에서 ‘2023년 전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 결과, ‘앙겔루스 4분의 기적’ 팀과 ‘운수대통’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월14일 밝혔다

청소년·학생부에서는 ‘앙겔루스 4분의 기적’ 목포소방서 팀이 대학생·일반부에서는 ‘운수대통’ 광양소방서 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과 청소년부 10개 팀, 대학과 일반부 10개 팀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

단순 심폐소생술에 대한 평가에서 벗어나 10인 이내로 구성된 팀들이 응급상황을 가장해 짧은 연극으로 표현된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최우수 2개 팀은 오는 6월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전국대회에 전라남도 대표 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라남도민의 심폐소생술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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