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유해공)는 추병원과 지난 5월17일 추병원 본관 7층 회의실에서 ‘소방서 - 응급의료기관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정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및 추현광 병원장을 비롯한 실무자,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지역협의체 간담회는 소방 - 병원 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응급환자 이송체계 운영을 위해 추진된다. 의정부소방서는 매년 인근 지역의 병원 의료진과 실무자 회의를 진행하며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협의 내용은 ▲소방-병원 이송 간 애로사항 협조 ▲각 기관 현 상황 공유 및 요청사항 전달 ▲각 기관 상호 협력 및 유대 강화 ▲다수사상자 발생 시 소방-병원 간 상호 협력체계 강화방안 등이다.

유해공 의정부소방서장은 “응급의료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 - 응급의료기관 실무자들의 이번 간담회가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양질의 응급의료서비를 제공해 의정부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소방서는 작년 한 해 3만259건의 구급 출동으로 시민의 생명 및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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