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소방서(서장 김희곤)는 5월24일 119구조․구급대원 감염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감염방지위워회를 개최했다.

감염방지 위원회는 감염관리 표준지침에 따라 현장활동중 전염성 질병‧유해물질 접촉에 따른 감염방지 등 현장대원의 안전확보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 운영된다.  

이번 위원회는 대원들의 감염을 방지하고 감염관리를 위해 자문의사인 인하대병원 신승열 구급지도의사와 구조‧구급대원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활동 대원의 감염방지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건강관리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구조․구급대원 건강과 안전 ▲ 감염환자 이송 및 감염방지 물품 ▲ 감염관리 개선사항 토론 및 건의사항 등이다. 

영종소방서 유홍길 119재난대응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선 구급대원의 안전확보가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대원들의 감염방지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개선으로 현장대원의 건강‧안전 확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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