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삼성전자 DS부문 평택캠퍼스와 5월25일 재난현장에 동원 가능한 민간자원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과 황하섭 삼성전자 부사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재난대응 및 인명구조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상호 간 비상연락체계(Hot-Line) 구축 및 재난 발생 정보 공유 ▲재난 시 인력 및 장비 등 적극 지원 ▲효율적인 현장활동을 위한 소방지휘체계(안전 수칙) 준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앞으로 두 기관은 재난대응 역량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해 대형화재 및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평택시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앞장서게 됐다.

나윤호 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시민의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민간 업체와 적극 협력해 지역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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