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강대훈)는 6월13일부터 6월21일까지 구급교육센터에서 구급전문교육사, 구급대원 등 110여 명을 대상으로 병원 전 전문외상처치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6월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소방본부와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가 협업해 구급대원의 외상환자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외상환자 응급처치장비 사용 숙달 ▲외상환자 평가방법 ▲중증외상환자 응급처치, 병원선정 및 의료지도방법 등으로, 총 4회에 걸쳐 지역적 특성에 맞는 현장중심 특별교육으로 진행된다.

대전소방본부 권선욱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예방이 가능한 외상환자 사망률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