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소방서(서장 박찬호)는 6월13일 오전 9시33분 경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한 건축 공사장에서 추락한 60대 남성 작업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공사장 인부가 8m 높이에서 고소 작업 중 1층으로 추락해 발생한 거로 추정된다. 

출동 지령을 받은 양천구조대 및 구급대는 현장에 도착해 바스켓 들것을 이용해 요구조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작업자는 하반신 골절 추정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박찬호 양천소방서장은 “공사장은 추락 사고 등 위험요소가 많다”며 “작업 시 안전감독자 등 보조 인력을 두고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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