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지난 6월13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119구조·구급대원의 감염방지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23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월15일 밝혔다.

정읍소방서 홍진용 방호팀장과 임채석 정읍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구조·구급대원들을 포함해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이번 위원회는 현장활동 중 전염성 유해물질 노출의 우려가 높은 구조·구급대원의 건강 보호 및 안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은 ▲구조·구급대원의 감염관리 교육 및 훈련 ▲노출 직원 조치 및 감염위험도 평가 ▲구급대원 예방접종 등 전반적인 위생 및 환경관리 ▲감염관리실 운영방안 ▲감염환자 이송 및 감염방지 물품 등에 관한 사항 ▲건의·애로 사항 청취 등이다

박경수 정읍소방서장은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감염방지에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환자를 마주하는 대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적절한 감염방지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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