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공주대학교가 지역 보건·환경 연구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친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19일 공주대학교에서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 임경호 공주대학교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 보건·환경 연구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학 맞춤형 감염병 방역모델 개발  △환경보건 학생인턴십 및 현장실습 등 교육 협력 △연구정보, 미세먼지 등 공동 활용에 적극 협력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감염병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현장중심의 효율적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는데 한 목소리를 내고 지역의 보건·환경 상황에 따른 정책과 학술에 대한 교류를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공주대와의 공동연구에 최선을 다해 도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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