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서장 박광찬)는 6월19일 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제12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대비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대국민 심폐소생술 홍보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증진하고 최초 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 등 목격자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하기 위해 매년 추진된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 일반부 두 개 분야로 나뉜다.

제주도 대표로 참가하는 학생부 소방차차차는 중문고 학생들로 구성, 일반부는 해군 제주기지전대 군인으로 구성됐다.

이 두 팀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8분 이내 짧은 연극형태로 표현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을 선보였다.

박광찬 서귀포소방서장은 “제주도 대표로 참가하는 중문고, 제주기지전대팀이 최선을 다해 전국대회를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도민의 심폐소생술 관심도가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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