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항만소방서(서장 이시현)는 선박화재 등 특수화재의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화재진압장비인 ‘이동식 고발포기’를 활용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6월27일 밝혔다.

이동식 고발포기는 선박 또는 지하층 화재 등 사람이 접근하기 곤란한 장소에서 화재진압대원들의 체력소모 없이 효과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500배 이상의 고팽창폼을 형성시켜 다량의 폼으로 질식소화 가능해 신속한 화재진압이 가능하다.

이시현 항만소방서장은 “특수화재는 맞춤형 화재진압전술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장비를 활용해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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