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소방서는 6월28일 의창구청 대회의실에서 이기오 초대 서장의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창원특례시의회 구점득 의원, 김묘정 의원, 안상우 의원을 비롯한 곽기권 의창구청장, 소방발전위원회, 의용소방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력 및 주요업적 소개 ▲퇴임기념 영상 시청 ▲공로패, 정패 및 재직기념패 전달 ▲퇴임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오 서장은 1986년 임용돼 창원소방서장, 창원소방본부장, 마산소방서장 등을 거쳐 작년 제1대 의창소방서장으로 부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이날 퇴임식을 통해 공직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기오 서장은 “소방 동료와 가족들이 함께였기 때문에 지난 37년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오랜 시간 몸담았던 조직을 떠나려니 시원섭섭하지만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며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