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박청순)는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대응 출동체계 구축을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6월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영흥119안전센터, 영흥발전본부, 영흥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영흥발전본부 ESS 모듈 화재를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은 ▲위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현장 적응훈련 ▲핫라인을 활용한 재난 상황 전파 ▲출동 장애요인, 소방용수시설 위치 등 소방활동 제반 여건 파악 ▲유관기관 대응 협력체계 확립 등으로 진행됐다.

송도소방서 김석원 영흥119안전센터장은 “ESS가 늘어나면서 화재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대응훈련을 통해 화재를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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