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도형 제2대 신안소방서장이 7월3일 취임했다. 

이날 상견례에서 류도형 소방서장은 “반갑게 맞아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건강에 유의해서 각자의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후 관내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대비태세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은 압해읍 가란지구 등을 중심으로 신안 특성에 맞는 풍수해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대처계획을 면밀히 살폈으며 ▲ 집중호우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 ▲ 고립 및 침수 우려지역 진입로 상태 ▲ 침수로 인한 우려지역 현황 ▲ 위험상황 시 주민 대피 전파체계 등을 중점으로 확인했다. 

이어 강우시 소방출동로 점검과 침수취약지역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동시다발 사고에 대비한 출동체계 정비 등으로 만일에 사태에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류도형 서장은 “복잡 다양해지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인명·재산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예방·대응활동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천사섬 신안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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