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있어서, 국민들은 오늘도 편히 쉴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소방 공무원은 ‘안면도쥬라기공원’을 3월 한 달 무료로 입장을 할 수 있으며 동반 가족 3인까지는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안면도쥬라기공원(www.anmyondojurassic.com)은 화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생명을 담보로 24시간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국민들을 지켜주는 소방 공무원과 그 가족들에게 국민을 대표해 고마움을 전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라고 3월6일 밝혔다.

충남 태안군 신온리에 위치한 ‘안면도쥬라기공원’ 작년 7월에 서해안 시대의 도래에 발맞춰 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간 제공과 태안 관광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자연의 역사가 주는 지식과 기쁨을 보다 많이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건립한 사립 자연사 박물관이다.

46억년 전 자연 생태계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안면도쥬라기공원’은 공룡이나 화석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나 자연사를 공부하는 학자들에게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유익한 과학관이다. 일반인 관람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 8000원, 유아 4000원이다.

박물관은 미국에서 발견된 진품 아파토사우루스 골격, 아르헨티나의 글렌 로커 박사가 세계최초로 발견한 티타노사우르스의 알, 그리고, 영국 켄달 마틴 박사가 발견한 스피노사우루스 골격 진품 등, 국내에서는 한 번도 선보인 적이 없는 진품 공룡을 만나 볼 수 있다.

공룡뿐만 아니라 자연과학의 발전을 알아보는 체계적인 시대별 화석, 우리의 실생활에서 발견되고 활용되는 여러 광물들과 원석 300여종과 그 원석을 가공해 만든 보석과 쥬얼리 등이 전시돼 있다.

쥬라기 공원의 설립자인 임태영 회장은 “박물관 건립을 위해 20여년 동안 해외곳곳의 전시회와 발굴현장을 돌며 공룡 화석들을 수집하고 유명학자들의 고증과 검증을 거쳐 건립된, 본 박물관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구의 역사를 배우게 하고 어른들에게는 자연사의 이해를 돕는 국내 최고의 자연사 박물관으로 가꿔 가겠다”고 한다.

쥬라기 공원은 앞으로도 매월 청소미화원, 군인, 소방공무원, 사회복지사 등의 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직업군에 대해서 무료 초대이벤트를 계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세이프투데이 이성하 기자(sriver57@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