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필언 행정안전부 제1차관은 3월7일 오전 강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와 서초 스마트워크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남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강남구에 설치된 CCTV를 한 곳에서 관찰하고 조작할 수 있어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유지 등에 필요한 모든 상황을 합동으로 대응하는 장소이다.

서초 스마트워크센터는 공무원이 거주지 인근에 사무실과 동일한 업무 환경에서 원격으로 근무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날 서필언 차관은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방범․재난재해 및 초등학교 CCTV 등 관제기능 통합관제와 운영현황 및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대응체계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 구청‧경찰‧용역인력 등 다양한 인력이 함께 근무하면서 불편함이나 어려움이 없는지 근무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격려했다.

서초 스마트워크센터에서는 센터시설 및 정보시스템 등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스마트워크센터 근무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필언 행정안전부 차관은 “범죄 예방과 재난 대응에 CCTV 통합관제센터가 매우 중요한 역할하고 있다”며 “하지만 CCTV로 인한 사생활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 등 CCTV 역기능을 철저히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서 차관은 또 “UN 전자정부 평가 세계 1위의 정보통신기반을 활용한 스마트워크센터를 통해 공무원 개개인의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좋은 모델”이라며 “간부 체험근무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전영신 전문기자(tigersin@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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