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지난 5월23일 신읍동 골목길 적치물 화재현장에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 한 이효석(23) 군에게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7월18일 밝혔다.

포천소방서 안전체험관에 근무 중인 이효석(23) 군은 지난 5월23일 오후 8시39분 경 신읍동 골목길에 있는 적치물에서 불길이 올라오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소방서에 신고 후 근처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했고 이어 출동한 소방대가 최종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당시 화점 부근에는 가스통이 있어 자칫하면 큰 피해가 발생 할 수도 있었지만 이효석 군이 초기 대응을 잘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긴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빠른 조치로 화재를 진압한 이효석 군에게 감사드린다”며 “소방서에서도 포천시민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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