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소방서(서장 하길수)는 지난 7월19일 항만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김춘임 부두지역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7월20일 밝혔다.

항만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현재 17개 대 452명의 남·여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돼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구조·구급 업무를 보조 및 생활안전 지원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이취임식은 영도구청장 및 영도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강동일·이현주 남·여대장, 지역대장 및 대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6년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공헌한 신을임 이임 여성지역대장에게는 감사의 공로패를 수여했고 김춘임 신임 여성지역대장에게는 임명장을 전달했다.

하길수 항만소방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역대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임한 지역대장님에게도 대원들간 화합을 통한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의소대를 잘 이끌어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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