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세계 스카우트 챔버리 대회 영외 체험 프로그램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부안군 영상테마파크를 찾은 잼버리 참가자들의 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물을 뿌려주고 있다고 8월7일 밝혔다. 

시원한 물줄기에 춤을 추는 참가자들과 환한 미소를 보이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보였다.

부안영상테마파트에서는 전통놀이(비석치기, 구슬치기, 널뛰기, 딱지치기, 누호, 고무신 던지기, 제기차기, 줄다리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강강술래, 씨름, 풍물, 한복체험 등은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오만에서 온 청소년 참가자는 “더운 날씨에 한복 체험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국의 멋을 느끼고 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북소방본부는 일평균 2000명씩 방문하는 영상테마파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배치돼 참가자들을 살피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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