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관장 김형국)는 지난 8월4일과 5일 양일간 오후 4시부터 분수광장에서 야외 음악회를 진행했다고 8월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진행하는 ‘시원하(夏)-데이(Day)’ 프로그램 중 하나로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8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4시에 ‘바림오케스트라’의 근사한 클래식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8월20일에는 대구시립예술단에서 특별 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다.

바림오케스트라는 대중에게 친숙한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지브리스튜디오)의 유명한 음악을 피아노,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을 이용하여 클래식으로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이웃집 토토로 ▲ 붉은 돼지 ▲원령공주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을 매회 1시간 동안 연주한다.

김형국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많은 분들이 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해 안전체험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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