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정용인)는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2개소에 화재안전조사와 피난·대피 훈련 등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8월11일 밝혔다.

최근 의료기관에서의 화재사고는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며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이와 같은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에도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보성군에는 2개의 소급대상이 있지만 23년 상반기에 모두 소급 설치 완료됐다. 

보성소방서는 ▲민관 합동 불시출동훈련으로 현장대응태세 확립 ▲화재취약시설 화재안전조사를 통한 선제적 예방 ▲의료기관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 및 홍보 ▲병원관계자 안전관리 ‘전화 통보제’ 등을 시행한다.

정용인 보성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예방대책으로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예방, 대응능력까지 향상시켜 더욱더 안전한 보성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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