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ICT전문기업 주식회사 진인프라(대표 김성용)가 호우 등 수해 이웃의 일상 회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해왔다고 8월18일 밝혔다.

진인프라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대응을 시작으로 2022년 동해안 산불,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내외 크고 작은 재난마다 희망브리지에 성금을 전해왔다.

김성용 진인프라 대표는 “이번 성금이 갑작스러운 수해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진인프라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인프라는 2006년 설립된 IT 전문기업으로서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융복합해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가능한 기술 및 솔루션을 개발하고 확보해 한걸음 더 고객 만족을 위해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마다 소중한 뜻을 전해주시는 진인프라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희망브리지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6천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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