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지난 8월1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8회 경기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평택 팽성여성의용소방대 최유미 대원이 생활안전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월21일 밝혔다.

강의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소방업무 보조자로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심폐소생술과 생활안전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경기도 35개 소방관서에서 참가했다.

최유미 대원의 경연 주제는 소화기의 중요성과 유지·관리법이다. 소화기란 불을 끄는 기구로써 화재 발생시 국민 모두가 가장 먼저 사용하는 소화기구의 일종이다.

최유미 대원은 “소화기의 사용방법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소화기의 유지·관리법에 대해 주변에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며 “위급시 소화기가 올바르게 작동하려면 올바른 유지관리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봉주 평택소방서장은 “강의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나아가 평택의 안전에 기여를 해 준 최유미 대원에게 감사하다”며 “심폐소생술 교육뿐만 아니라 생활안전분야에서도 대국민 교육이 활성화돼 지역사회의 생명과 재산유지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