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8월21일 소방공무원 징계위원회를 개최해 ‘감찰 결과 관용차와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중징계 처분을 받았던 김병철 진안소방서장에 대해 정직 3개월 처분을 의결하고 횡령액의 2배를 징계 부과금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김병철 소방서장은 지난 3년간 진안소방서장과 부안소방서장을 역임하면서 관용차와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감찰 조사를 받았다.

또 완주소방서장 시절 부하 직원에게 갑질을 한 의혹으로 조사받은 박덕규 순창소방서장은 감봉 2개월 처분을 받았다.

[인사] 김병철 진안소방서장 직위해제 중징계 요구

전북소방본부, 관용차 사적 유용 등 협의 중징계 방침

윤성규 기자   입력 2023.07.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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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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